[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신성아이넥스(대표이사 이정선)가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파고네트웍스와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성아이넥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파고네트웍스의 '딥액트' MD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딥액트'는 MDR 전문 기업 파고네트웍스가 개발한 서비스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정교한 위협을 차단한다. 24시간 상시 보안운영센터(SOC)에서 위협을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을 보장한다.

이정선 신성아이넥스 대표는 "고객에게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올해 말 외부 위협에 노출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의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수주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성아이넥스는 수주산업을 위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전문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신성CS'에서 '신성아이넥스'로 사명을 변경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등 IT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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